용안인삼

캔포장되어 있는 걸 전에 사봤었는데 목함에 이뿌장하게 들어있어 좋았었다. 지함박스에 진공포장이라는 얘기에 고개가 갸웃했었는데, 트레이위에 사이좋게 들어앉은 홍삼이 있고 외부를 진공포장해놓았다. 300g치고는 묵직해서무게를 달으니 포장포함해서 500g이 나왔다. 중편이라 대략 30지~50지 사이의 제품인 것 같다. (내무부장관마눌님의 허락이 없어 아직 뜯기전이라, 정확하게 몇지라하기는 그렇지만 등외품에서 덤을 찾기는 애매하기도 하구...)10년전만 해도 중국산과 국산의 구별법으로 캔 포장을 예로 들었다. (지함이나 비닐포장으로는 안 판다는 것) 캔 포장을 선호했고 굵은 것만 찾았는데 가정용구매에는 다 소용없는 것 같았다.(인삼도 비료쓰면 커진다.) 보약재료도 아니구 대추홍삼차로 음용할 목적의 구입이다. (아마 많은 분들이 이렇게 드시지 않을까 싶다.) 국산 금산홍삼을 저렴하게 사려면 가급적 중간유통망을 적게 거쳐야 한다는 걸 대부분의 구매자는 알 것이다. 나처럼 명절전 국제인삼시장을 빙글 돌아 현금으로 비싸게 구매할려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여기 용안인삼에서의 구매가 좋은 선택이지 싶다. 며칠 인터넷 둘러보니 그냥 여기가 은하계 최저가인 것 같다. (국산농가이니 품질은 믿고잡다.) 후기는 추후 달여먹어본 후에....